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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뷰티인사이드

 여러분 '뷰티인사이드'라는 영화 아십니까? 그 영화의 리메이크작인 드라마 인데요. 드라마에서는 영화와 다르게 매일 다른 사람이 아닌 한달에 한번 다른 사람으로 모습이 변하는 서현진배우님이 나옵니다. 이민기님과 서현진배우님의 로맨스도 달달구리하고 두 커플이 극복해 나가는 시련도 흥미롭지만 저는 서브커플인 이다희님,안재현님의 러브라인이 오랬동안 기억에 남아요.. 너무 뭐랄까 만화 같은 분들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다희님 특유의 쨍한 매력과 안재현님의 따스한 매력이 아주 극대화 되어서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중간중간 이다희님과 이민기님이 싸우고 서로를 돕는 과정도 머무 재미있게 전게되었고요. 서현진님의 사이다 대사들도 유명하죠 ㅎㅎ

 가벼운 로맨스와 판타지물 좋아하시면 이 드라마 추천드려요!!

2. 호텔델루나

 아이유(이지은)님이 등장하셔셔 날까로운 성격의 배역을 맡아주셨는데 너무 소화 잘하셨구요.. 뭔가 여진구님도 까칠한 아이유님의 대사를 부드럽게 잘 넘겨주는 역할을 해주셔서 보면서 쿡쿡- 웃기는 장면이 많았어요.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깊은 메시지가 담긴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하고, 가끔은 사이다같은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도깨비 재밌게 보신분은 어렵지않게 이 컨셉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아이유님의 의상과 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너무 이쁘고 멋지고 그래서 정말 장만월(극중 아이유)의 성격이 잘 드러나더라고요ㅎㅎ

판타지중에서도 타임슬립이나 사후세계, 신 등의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3.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아직도 안보신 분들이 계실까봐....... 판타지물의 큰 획을 그었죠 ㅎㅎ 공유님과 이동욱님 그리고 김고은님, 유인나님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드라마입니다.

 코믹스럽고 툭툭 던져지는 사이다 장면, 특히 써니(유인나)의 엉뚱한 대사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해 주고 도깨비가 가진 능력들을 사용할 때 나노는 CG도 정말 자연스러워서 보는 내내 신경쓰이지도 않았어요! 

 도깨비의 이야기과 김고은님이 해야할 일(? 스포일까봐..)의 의미들이 맞물리면서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연충되는 데 그속에서도 아이같이 웃으며 도깨비와 김고은님이 만드는 로맨스의 향기가 너무 달달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유인나님과 이동욱님의 로맨스도 너무너무 기억에 남는데 코믹하게 시작했다가 눈물을 바가지로 흘리며 끝내는 게 너무 슬펐지만 그래도 그 둘의 달달하고 애뜻한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가 많답니다.